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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사 20년 차 엔지니어가 말하는 ‘첫 웨이퍼’

2026.09.24

박정훈 수석이 처음 손에 든 웨이퍼는 2006년, 지금보다 훨씬 작은 크기였습니다. “그때는 웨이퍼 한 장이 금보다 귀하게 느껴졌다”고 그는 기억합니다.

20년 동안 공정은 몰라보게 정교해졌고, 장비도 사람도 많이 바뀌었습니다. 그래도 불량 하나를 끝까지 파고드는 습관만큼은 첫해와 같다고 합니다.

그는 요즘 신입 엔지니어들에게 첫 웨이퍼 이야기를 자주 들려줍니다. 처음의 긴장감을 잊지 않는 것이 좋은 엔지니어의 조건이라는 말과 함께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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